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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] “모래 캐서 같이 잘 살자” “서울 기습 길 터주나”
━ 북한 땅 1.2 ㎞ 앞에 둔 한강하구 중립수역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개풍군 해창리 일대. 오른쪽 돌출부와 우리 해병대 초소와의 거리는 1.8㎞다. [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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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턴 “트럼프, 김정은과 두 번째 정상회담할 준비됐다”
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. [AP=연합뉴스] 북미 간 교착 국면 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 준비를 마쳤다고 존 볼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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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무역전쟁은 예고편, 더 뜨거운 해양·우주 패권 다툼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(오른쪽)이 지난해 11월 중국 방문 당시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던 모습. 트럼프 대통령은 미·중 무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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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의 ‘강군몽’ 2050년엔 아태지역서 미 군사력 압도
━ 무역전쟁 뒤엔 군사 패권 자본주의 시대 기존 패권국가와 신흥 강국 사이 갈등은 두 가지였다. 무역과 전쟁. ‘위대한 미국’을 외치는 트럼프 정권 들어섰다. 보호관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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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쪼는 미국, 남중국해에 20여일 만에 또 핵폭격기 출격
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-52 [중앙포토] 미ㆍ중 갈등이 전방위로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17일(현지시간) 전략폭격기 B-52 2대를 20여일 만에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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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교전수칙 바꿨다···美와 무력충돌 위험, '냉전 2.0시대' 개막
지난 9월 30일 남중국해 해상에서 충돌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던 미 디케이터함(왼쪽)과 중국 란저우함(오른쪽). [중앙포토]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남중국해 대치와 선거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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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·중 군함 41m 대치’ 또 치닫나 … 미국 내달 대규모 훈련
지난달 30일 남중국해에서 작전 중인 미국 군함 디케이터함(왼쪽)에 중국 군함 란저우함이 초근접한 장면을 미 해군이 2일 (현지시간) 공개했다. 미 해군이 밝힌 당시 두 군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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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중 구축함 41m 초근접 대치…험악했던 충돌 직전 순간 공개
미 해군이 공개한 미 군함 디케이터함(왼쪽)과 중국 군함 란저우함(오른쪽)이 지난 30일 남중국해에서 초근접 대치하고 있다. [사진=gCaptain] 미 해군이 공개한 미 군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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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군함 남중국해서 41m 접근 충돌 위기 … 증시 출렁
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로 주가가 떨어진 2일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한 모습이다. 코스피는 29.31포인트 하락한 2309.57 , 코스닥지수는 794.9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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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남북 군사합의 곳곳에 숨겨진 위험, 신뢰 구축부터 서둘러야
━ 남북군사합의 문제점 분석 평양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남북 군사합의는 긴장 완화를 위한 행보지만 위험성도 안고 있다. 청와대는 군사합의서를 ‘실질적 종전선언’이라고 평가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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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해 훈련중단구역 북 50㎞ 남 85㎞ … NLL 무시했나
━ [9·19 평양선언] 군사적 긴장완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이 19일 평양에서 서명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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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코 앞에서 日 자위대 잠수함 극비리에 훈련
일본 방위성이 해상자위대의 잠수함을 남중국해에 극비리에 파견해 동남아시아 주변을 장기항해 중인 호위함 부대와 함께 대잠수함 작전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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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사드 보복 중국, 산둥반도에 ‘러시아판 사드’ S-400 배치
한국의 사드 배치에 보복한 중국이 ‘러시아판 사드’라 불리는 S-400 요격체계 ‘트리움프’를 지난달 배치했다. 그것도 한국 견제에 가장 가까운 산둥반도에 두었다. 중국의 사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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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군사평론가 “미 항모 이달 중 대만해협 통과할 수도”
미 해군 핵항모 레이건함. 현재 필리핀 인근 남중국해 해역을 순시하고 있다. [사진=천광원 웨이신] 중국의 저명한 군사평론가가 이달 중 미국 핵 항공모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할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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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, 매티스 만나 “선조가 남긴 영토 한치도 못 잃어”
중국을 방문 중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(왼쪽 둘째)이 27일(현지시간) 베이징에서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. 미국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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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티스 美 국방 만난 시진핑 “병법을 알면 전쟁 좋아하지 않는다”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“예로부터 병법을 아는 자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았다(古知兵非好戰)”고 말했다고 중국중앙방송(CCTV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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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日,‘센카쿠 방어’다음달 낙도서 첫 야간훈련”
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오키나와(沖繩) 현 센카쿠(尖閣·중국명 댜오위다오)열도 방어를 목적으로 다음 달 자위대와 경찰, 해상보안청이 참가하는 야간훈련을 한다고 NHK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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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차이메리카의 파국
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“최근 미·중 분쟁은 무역 문제가 아니다. 미국이 대중국 전략을 전환했다.” 리뤄구(李若谷) 전 중국수출입은행장의 결론이다. 중국 국유 금융기업인 중신(中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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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B-52 2대, 남중국해 분쟁지역 비행…미·중 갈등 고조
핵 탑재 능력을 갖춘 미국의 전략폭격기 B-52 2대가 4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대상인 스프래틀리 제도(중국명 난사군도, 필리핀명 카라얀 군도) 인근에서 비행했다고 CNN 방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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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 철수 후 中에 약해진 '독설가' 두테르테…"주한미군 반면교사"
문재인 대통령은 4일 “한ㆍ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는 2019년도에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 문재인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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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북핵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밤잠 설친다!
요즘 중국 외교가 밤잠을 설치고 있다. 북핵 때문이 아니다. 북핵 이후 피할 수 없는 미국과의 한판 때문이다. 바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다. 중국은 남중국해 90% 정도가 자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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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회담 앞두고, 남중국해에 뜬 美함정 2척…中과 군사갈등 고조
남중국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에서 미국이 또다시 '항행의 자유' 작전을 벌였다. 로이터 통신은 27일(현지시간) 익명의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미 해군 함정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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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스 주한 美 대사 후보···"하회탈과 안동소주 즐겨"
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. [사진 미 해군]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24일(현지시간)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(해군 대장)을 주한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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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방산업체들이 대만 옛 7함대 주둔항 찾는 까닭
미국과 중국이 관세폭탄을 주고받으며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만문제가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. 홍콩 주간지 아주주간에 따르면 5월 미국 무기의 대만 수출 창구인